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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전망 – EV, SDV, 자율주행의 미래 경쟁력 분석

다미 2025. 5. 27. 08:00

자동차 산업의 성장성과 투자 전략, 어떻게 볼 것인가?


<자동차 산업 전망 – EV, SDV, 자율주행의 미래 경쟁력 분석>

 

 

이 글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성장 궤적, 전기차 전환, 주요 기업 전략, 그리고 향후 투자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2025년 이후 자동차 시장의 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 핵심 요약:
- 과거 고성장은 신흥국 수요 중심, 특히 중국에 의존
- EV·SDV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핵심 트렌드
- 기술력 + 재무 건전성 갖춘 기업에 장기 투자 유효

1️⃣ 글로벌 시장 성장 궤적과 현황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21세기 초반 신흥국 수요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05년 약 494만 대 판매에서 2017년 2,696만 대까지 성장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고, 이 같은 추세는 정부 주도 산업 육성, 내수시장 확대, 합작 기술 이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같은 기간 인도, 아세안, 라틴 아메리카 등도 중산층 성장과 인프라 확충에 따라 주요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신흥국 시장의 성장 피로와 정책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주요 지역별 자동차 판매량 (2005~2022)

연도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남미
2005 770,700 14,230,659 694,026 17,893,955 9,393,929 2,205,729
2010 906,934 26,386,446 661,505 16,491,863 6,980,729 4,137,178
2015 1,121,562 35,087,981 1,025,186 16,404,963 9,313,103 3,325,010
2019 842,384 35,072,633 908,691 17,944,404 6,196,328 3,317,876
2022 640,818 36,263,116 894,022 12,370,231 3,604,020 2,578,275

 

그러나 최근엔 성장 정체와 포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17년 정점을 찍은 이후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와 아세안도 고금리, 대출 규제, 환율 불안 등의 구조적 제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 (2005~2023)

연도 판매량 생산량
2005 4,940,918 5,707,046
2010 16,497,832 18,264,700
2017 26,960,320 29,015,434
2023 30,094,767 30,160,966

 

또한 선진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북미와 유럽 역시 소득 대비 차량 가격 급등, 금리 부담,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판매량 증가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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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이제 “저성장-고경쟁”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과거와 같은 단순한 양적 성장 전략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기차(EV) 시대의 수요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2️⃣ EV 시대의 수요 전망

전기차(EV)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IEA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EV 판매량은 1,700만 대를 돌파하며 전체 신차의 2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자국 내 판매의 절반 가까이가 EV로 대체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BloombergNEF2030년까지 글로벌 승용차 시장에서 EV 비중이 44%, 2040년에는 7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대체가 아닌,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 글로벌 경차 판매량 전망 (2025~2030)

구분 2025년 2030년 주요 전망기관
글로벌 경차 총 판매량 8,960~9,160만 대 10,180~10,400만 대 S&P, MarketsandMarkets
EV (BEV 기준) 1,510만 대 3,835만 대 S&P, TechInsights
EV 비중 약 17% 44%~50% IEA, BNEF

이러한 흐름은 중국, 유럽, 미국,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EV 보조금, 정책 지원, 충전 인프라 확대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차량 가격 상승, 금리 부담, 충전 불편 등은 소비자의 선택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2025년 EV 수요 전망 요약

  • 중국: 2,660~2,680만 대 수요, EV 점유율 54~58%
  • 미국: 1,540~1,620만 대 수요, EV 점유율 11.2%
  • 유럽: 약 1,500만 대, EV 점유율 20.4%
  • 인도: 약 500만 대, EV 점유율 7.5%
  • 아세안: 약 330만 대, EV 점유율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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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량 공유, 구독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등은 개인 차량 소유 개념 자체에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수요 축소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TechInsights, MarketsandMarkets 등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자율주행 기술, 데이터 기반 차량 서비스가 새로운 수요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앞으로의 자동차 수요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서비스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로 진화할 것입니다.

 

3️⃣ 공급망과 생산 전략의 변화

팬데믹 이후 자동차 산업은 공급망 재편과잉 생산 해소, 기술 기반의 생산 체제 전환이라는 세 가지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9,400만 대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중국 중심의 과잉 생산 능력은 산업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S&P Global은 2025년 중국의 경차 생산량이 3,0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Lazard는 2020~2030년 동안 누적 1억 대 이상의 초과 생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초과 공급은 글로벌 가격 경쟁 심화수익성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북미·유럽 지역도 예외 아님

  • 북미: 공장 가동률 2023년 70% → 2035년 63%로 하락 예상
  • 유럽: EV 시장 성장에도 불구, 내연기관 감소로 일부 공장 폐쇄 압력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공급 > 실수요”라는 구조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공급망 효율화고정비 감축이 기업 생존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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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망 변화의 핵심 키워드: 현지화와 탈중국

 

코로나19와 반도체 대란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구조에 경고등을 켰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현지 생산 확대자국 산업 보호 정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 미국: CHIPS법, IRA 등 자국 내 공급망 육성
  • 유럽: 배터리 기가팩토리 확장 및 광물 조달 다변화
  • 중국: 내수 중심 구조 고도화 + 수출 확대 전략

이에 따라 완성차 기업들은 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광물 채굴 기업과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기술 전환이 불러온 생산의 구조적 변화

전기차 생산은 기존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부품 및 공정을 요구합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부상은 자동차 생산을 단순 제조가 아닌 플랫폼화된 통합 기술 집약형 사업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IBM은 2035년 차량의 74%가 SDV 기반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R&D 예산의 58%가 소프트웨어와 AI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완성차 기업에 있어 생산 방식의 전환과 투자 부담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 요약: 공급 측면에서의 과잉과 재편은 수익성 확보를 위한 효율성 중심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SDV·배터리 중심의 공급망 전략이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4️⃣ 자동차 산업과 주가의 연관성

자동차 산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 업종으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변화에 따라 기업 실적 및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EV 전환기에는 단순한 매출 실적보다 전략, 기술력, 공급망 대응력 등이 주가에 더욱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주요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변수

  • 금리 상승: 자동차 대출 이자 부담 → 소비 위축 → 판매 감소
  • 인플레이션: 원자재·물류비 상승 → 차량 가격 인상 → 수요 위축
  • 환율 변동: 수출입 채산성 악화, 부품 조달 비용 증가
  • 관세 및 무역정책: 수출 감소, 비용 증가, 전략 재조정 필요

 

예를 들어,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강화는 Tesla, Ford 등 미국 내 제조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BYD 등 중국 기업에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처럼 정책 변화는 기업별 주가 차별화를 낳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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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주가와 산업 흐름의 예시

  • 2020~2021년: EV 테마 급등 → Tesla, BYD 등 주가 급등
  • 2022년: 금리 인상, 반도체 부족 → 전통 OEM 주가 하락
  • 2023~2024년: 수요 회복 + IRA 정책 수혜로 미국 OEM 반등
  • 2025년: 관세·보조금 축소 논의 → EV 기업 주가 변동성 확대

 

Morningstar, S&P Global 등의 리포트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정책 민감도 + 투자 심리 반영 비중”이 매우 높은 섹터로 분류됩니다. 이는 기술력 + 전략 실행력이 뒷받침될 때만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요약: 자동차 주가는 단순 실적보다 거시경제, 정책 변화, 기술 전략의 총합적 결과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정책 대응력, 기술 우위, 수익성 확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5️⃣ 주요 기업별 전략 분석

자동차 산업의 전환기 속에서 각 기업들은 서로 다른 전략적 포지셔닝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와 시장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주요 완성차 기업과 핵심 부품사들의 전략과 과제를 요약 정리합니다.

 

🚗 주요 완성차 업체(OEM) 전략 요약

기업 전략 포인트 리스크 요인
Tesla FSD, AI, 수직 통합 생산, 충전망 고밸류 부담, CEO 리스크, 중국 경쟁
GM 북미 픽업 중심, 저가 EV 확대 EV 수익성 확보, 중국 시장 부진
Ford F-시리즈 기반 EV 전환 EV 부문 적자 지속, 품질 이슈
BYD 배터리 수직 계열화, 가격 경쟁력 해외 확장 불확실성, 브랜드 인지도
현대/기아 글로벌 EV 라인업, IRA 대응 노사 리스크, 중국 시장 약세

 

투자 시사점: 단순 EV 판매량보다 수익 구조 개선,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투자 등 장기 전략의 신뢰도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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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부품사(Tier-1) 전략 요약

기업 강점 도전 과제
Bosch ADAS·EV부품 다각화 내연기관 부품 의존도
Denso Toyota 계열 기술 리더 일본 내 시장 중심 구조
Magna OEM 위탁 생산 역량 수익성 변동성
Aptiv ADAS/커넥티비티 특화 반도체 공급망 민감도

 

Lazard는 2024년 Tier-1 평균 EBIT 마진이 4.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EV 전환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가격 인하 압력이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ADAS·반도체·소프트웨어 역량 보유 기업은 고성장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 요약: 기업별 전략은 각기 다르지만, 소프트웨어 역량 + 수익성 확보 전략 + 정책 대응 능력이 향후 주가와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6️⃣ 과거 위기의 교훈과 시사점

자동차 산업은 기술 변화, 규제, 공급망 충격 등 다양한 위기를 거치며 진화해왔습니다. 과거 사례를 통해 현재의 전환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2015)

  • 이슈: 배출가스 조작 → 글로벌 신뢰도 붕괴
  • 영향: 주가 30% 이상 급락, 벌금·리콜 비용 147억 달러
  • 파장: 유럽 OEM 주가 동반 하락, 디젤차 수요 급감

교훈: 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신뢰 상실은 치명적이며, 위기는 오히려 전기차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2. 반도체 공급난 (2020~2022)

  • 이슈: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 차질 → 생산 중단 사태
  • 영향: 글로벌 생산 차질 3,500만 대 이상, 수익성 타격
  • 대응: 고마진 모델 우선 배정, 반도체 내재화 노력 강화

교훈: 공급망 유연성·위기 대응 능력이 기업의 생존력과 주가 복원력에 핵심입니다. 특히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IT 업계와의 협력이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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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V 초기 버블과 테슬라의 부상 (2020~2021)

  • 현상: EV·배터리 테마 과열 → Tesla 시총 폭등, 신생 EV 주가 급등
  • 결과: 일부 기업 주가 조정, 기술력 부족 기업은 상장 폐지도 발생
  • 의미: 투자자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큰 시장에서 기술력과 실행력이 필수

교훈: 기대감은 주가를 밀어올릴 수 있지만, 결국 실행 가능한 기술과 수익 모델을 가진 기업만이 살아남습니다.

 

📌 요약: 과거 위기는 산업 구조를 재편했고, 신뢰성, 공급망 회복탄력성, 기술 내재화가 핵심 대응 요소였습니다. 오늘날의 EV·SDV 전환기에서도 동일한 기준이 유효합니다.

 

7️⃣ 미래 수익원과 투자 포인트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차량 판매가 주요 수익원이었지만, 미래에는 플랫폼화된 자동차디지털 생태계에서 다양한 수익이 창출될 전망입니다. 이는 EV와 자율주행차로의 기술 전환이 단순 생산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 전체를 재정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미래 핵심 수익원 TOP 5

  1. EV 및 배터리 생태계: 고성능 배터리,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폐배터리 재활용 등 확장 가능성
  2. 소프트웨어 수익: OTA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구독, 앱스토어 기반 서비스 등
  3. ADAS 및 자율주행: 센서, 칩셋, HD맵, 알고리즘 기업 중심의 수익 확대
  4. 데이터 기반 서비스: 주행/운전자 데이터 → 보험, 정비, 커머스 연계 수익
  5. 모빌리티 플랫폼: 차량 구독, 로보택시, 물류 자동화 서비스 등

 

IBM은 2035년 자동차 산업 매출의 51%디지털 소프트웨어 및 반복 수익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차량은 “바퀴 달린 컴퓨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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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할 포인트

  • 핵심 부품 기업: 배터리, 반도체, 전력 모듈, 카메라 센서 등
  •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 차량용 OS, ADAS 알고리즘, 차량 데이터 분석
  • 구독형 수익 모델 확보 기업: OTA 기능 판매, 내장형 광고/서비스 연계
  • 수익성 있는 EV 포트폴리오: 고가와 저가 모델을 적절히 구성한 OEM

또한 “곡괭이와 삽(Picks & Shovels)” 전략처럼, 완성차보다 이들을 지원하는 인프라·부품 기업에 주목하는 것도 안정적인 투자 접근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요약: 자동차 산업의 미래 수익은 판매가 아닌 플랫폼, 데이터, 구독, 기술력에서 나올 것입니다. 투자자는 단기 판매 실적보다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8️⃣ 산업 이해관계자를 위한 전략 제언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기에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합니다. 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선 각자의 입장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완성차 제조사, 부품사, 투자자 각각을 위한 제언입니다.

 

🚗 완성차 제조사 (OEM)를 위한 전략

  • EV 가격 경쟁력 확보: 저가 보급형 EV와 고급형 전략 병행
  • SDV 전환 속도 강화: OTA 기능,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필수
  •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배터리, 반도체 현지화 전략 가속
  • 서비스형 수익모델 개발: 차량 구독, 데이터 기반 정비, 보험 연계
  • 전략적 제휴 확대: IT기업·부품사·스타트업과의 협업 강화

 

⚙️ 부품 공급업체 (Tier-1)를 위한 전략

  • 포트폴리오 전환: 내연기관 부품 → EV/ADAS 중심으로 이동
  • 원가 경쟁력 확보: OEM의 단가 인하 압력에 대비
  • R&D 공동개발 확대: OEM과 기술 리스크 분담, 기술력 내재화
  • 고객 다변화: 신규 EV 브랜드 및 글로벌 OEM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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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를 위한 전략

  • 핵심 기술기업 중심 투자: 반도체, 배터리, 소프트웨어, ADAS 등
  • OEM 중에서는 전략 실행력 검증된 기업 선별: 단순 규모가 아닌 실행력 중심 평가
  • 장기적 시야 유지: 일시적 실적보다 미래 수익 기반 성장성 주목
  • 글로벌 규제·정책 변화 모니터링: 보조금, 관세, EV 의무판매 규제 등
  • “곡괭이와 삽” 전략: 인프라·부품 기업에 대한 간접 투자 고려

📌 요약: 성공적인 전환은 기술력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전환, 정책 대응력, 유연한 실행력의 총합입니다. 각 참여자는 자신의 위치에서 전략적 민첩성과 협업 기반 대응이 필요합니다.

 

9️⃣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ESG 과제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9~12%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서 ESG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 환경 (E) - 친환경 생산과 탄소 중립

  • Scope 3 감축: 차량 운행 중 탄소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에서의 배출 관리
  • 재생에너지 공장 전환: 태양광·풍력 기반 EV 전용 공장 증가
  • 배터리 재활용: 순환경제 관점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
  • 탄소 발자국 투명 공개: ESG 평가 지표 상향 조정 중

 

📌 대표 사례: Volvo는 204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 목표 선언, BMW는 2030년까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 40%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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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S) - 책임 있는 공급망과 인권

  • 광물 채굴의 윤리성: 코발트, 리튬 등 원자재의 아동노동 및 인권 리스크
  • 지역사회 참여: 현지 고용 창출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 공정 거래 및 다양성: 협력사 대상 윤리 기준 강화

📌 대표 사례: Tesla, Ford, GM 등은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참여 확대

 

🏛 지배구조 (G) - 투명성 및 윤리 경영

  • ESG 위원회 구성: 이사회 수준의 ESG 감독 기구 필수화
  • 공정한 리스크 공시: 기후 관련 재무정보(TCFD) 보고 의무화 확대
  • 성과 연동 보상: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임원 보상 구조화

 

📌 대표 사례: Mercedes-Benz는 이사회 내 지속가능성 위원회 운영, GM은 100% ESG 연계 임원 인센티브 도입

📌 요약: ESG는 이제 브랜드 가치와 투자 유치, 정책 수혜와도 직결되는 경쟁력입니다. 친환경 제조, 공급망 윤리,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기업이 생존과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산업의 전략적 미래 전망

자동차 산업은 이제 양적 성장의 한계를 넘어, 질적 고도화와 기술 중심의 가치 창출로 전략적 초점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공은 단순히 몇 대를 더 파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과 혁신 생태계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미래 산업 전략 키워드 5가지

  • 1. EV의 대중화와 고도화: 가격, 주행거리, 충전 시간의 균형
  • 2.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 OTA, 구독, 맞춤형 기능 판매의 일상화
  • 3.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플랫폼 확장: 물류·교통·라이프스타일 통합
  • 4. 지속가능성과 순환 경제: 배터리 재사용, 친환경 생산 공정 필수화
  • 5. 기술 중심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반도체·센서·AI 내재화 가속

IBM은 2035년 SDV 기반 자동차가 전체의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자동차의 본질이 ‘기계’에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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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쟁 구도 속 차별화 전략

  • 중국: 저가 EV, 배터리 기술, 수직 계열화로 빠른 확장
  • 미국: IRA 기반 내수 EV 확대, 자국 기술 내재화 강화
  • 유럽: 고급 브랜드 기반의 전동화, 지속가능성 리더십 강조
  • 한국: 전장화·디자인·플랫폼 전략 병행으로 중간 다리 역할

📌 요약: 향후 10년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은 속도보다 방향입니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업만이 성장의 중심에도 설 수 있습니다.

 

📢 결론

이 글의 핵심 요약:

  • 🚘 자동차 산업은 이제 전통적인 성장 방정식을 벗어나,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가치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 🔋 EV, SDV,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과 ESG 대응력은 향후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 📈 투자자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 성장성과 전략 실행력, 기술 내재화를 갖춘 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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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S&P Global Mobility – 2025 Forecast] 여기
- [IEA Global EV Outlook] 여기
- [Lazard – Automotive Transition Report] 여기
- [BloombergNEF – EV Transition Forecast] 여기
- [IBM – Software Defined Vehicle Report]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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