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복기] 1월 4주차 주간 투자 리뷰 (Feat. 덕우전자, LG엔솔)

[주간 투자 복기] 1월 4주 차 주간 투자 리뷰 (Feat. 덕우 전자, LG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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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정말로 어려운 장의 연속이다. 변동성은 항상 좋았지만 하방으로 열리는 변동성은 공포감을 키워준다. 원인은 다양했다. 첫 개장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이 시작이었고,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시작이었다. 한국은행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2차례 금리 인상을 실시하였고, 미국 연방은행에서는 금리인상을 시사하였다. 이에 따른 단기채와 장기채의 인상이 컸지만, 단기채와 장기채의 스프레드 차이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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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우전자 매도(2022.01.17)

매도할 포인트가 없었던 덕우전자는 1월 17일 전량 매도 실시하였다. 우선 시초가부터가 문제였다. 매수세가 오전부터 없었고 모두가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는 덕우전자가 8% 까지 하락하는데 일조하였다. 당시에 LG엔솔 청약만 아니었다면 7%에서 매수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하지만 운영하는 Cash Flow상 문제가 예상되어 현금을 사용하지 못했다. 생각보다 아쉬웠다.

예상대로 8%부터는 매수세가 늘어났다. 금요일 오후에 들어난 외국인 매도에 의한 손절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반등을 시작하였고 점심시간까지 0% 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한차례 생각했다. 여기서 매수세로 올라오는 건 반발매수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고 향후 상승하면 모멘텀이 사라지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장기투자가 아닌 이상 익절 여부를 결정해야만 했다. 이미 -8%부터 물량을 흡수하고 왔으니 모멘텀은 확실히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예상과 다르게 두시가 되자 매수세가 강하게 나왔고 전날의 고가를 넘어섰다. 이건 단기적으로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역시 예상대로 매도세가 빠르게 나타났다. 잠시 멈춧거리는 사이에 3%나 빠졌다. 매수세가 급격히 없어졌고 빠르게 익절 하는 방향으로 돌렸다.

이후 덕우전자는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길 수 없었고 연일 하락장이 계속되었다.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내린 결정이기도 하였다. 덕우 전자가 계속 하락한다면 매수할 포인트가 다시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장 흐름 상 매수는 금지해야 한다. 종목 보유하고 있다면 앞서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장기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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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엔솔 청약 (2022.01.18~19)

시장의 흐름은 정확하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시장의 하락의 영향력을 높였지만 이를 더 부축인 것은 LG에너지솔루션임이 틀림 없다. 70조 원 상당의 초대형 주식의 상장이라면 말을 다했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만 조원 단위가 아닌 '경'단위였다. 해당 종목 청약받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계산이기에 이런 자금이 모인 것이다. 이에 부응하듯 개인투자자들도 증거금으로 엄청나게 투자하였다. 기관 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증거금은 어디서 나왔을까? 대출? 결국 기존 보유 주식에 대한 매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서 포스팅한 LG엔솔 판매전략대로 우선 행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시장 흐름대로라면 매도가 더 빠른 타이밍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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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및 느낀점

현금 보유 전략이 현재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매도세는 다음 달 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다. 그 이유는 미국 연준에서 금리 인상에대한 애매모한 포지션을 다음달 까지 취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다가오는 파도를 어떻게 넘어설지를 생각하고 기다려야 할 시간이다. 흥분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대응하고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으로 대응해야만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시장은 항상 똑같았다.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하락장이 강했다. 그러므로 불확실성이 성장기인 현시점에서는 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불확실성이 애매해질 때 그때 매수로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하지만 그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 투자 참고용 자료 및 정보이며, 투자 결정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