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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0억 모아 은퇴하자/공모주 청약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제대로 알아보자 (Feat. 대박)

다미 2022. 1. 20. 22:51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제대로 알아보자 (Feat. 대박)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이 대박을 치면서 시장에서는 이후에 나오는 공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중에서 대형 공모주로서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 중 건설업에서 설계 쪽에 특화되어있는 회사입니다. 공모주식이 많지 않아 LG에너지솔루션보다 더욱더 치열한 공모주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엔지니어링 소개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 입니다. 하지만 건설사라고 부르기엔 애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설계에 특화된 회사로서 현대건설의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해서 설계 쪽을 많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엔지니어링이란 무엇일까요?

 

엔지니어링이란?

엔지니어링은 크게 토목·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와 플랜트(설비) 엔지니어링 분야로 구분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유 정제설비, 석유화학·LNG설비 등 국내외 대규모 화공플랜트와 화력·원자력발전소 수주 등 전력·에너지 플랜트, 그리고 주택 건축사업과 항만·도로·철도 등 인프라 시설 설계 및 시공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도 유지하고 있으며 크게 *플랜트·인프라 *건축·주택 *자산관리 세 개의 사업부문으로 나누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각각 42%, 46%, 12% 수준입니다.

 

이번 청약이 시장에서 관심받는 이유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한 청약이라는 이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2014년 정의선 회장의 지분이 많던 현대엠코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흡수 합병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지분율을 크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를 통해 크게 자산 증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폐기물 및 폐자원 처리와 자원화 에너지 사업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급, 활용사업 *탄소 포집과 저장, 활상업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와 수소 등 ESG 관련 신규사업도 추가되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얻은 공모자금은 해당 신사업에 투자할 예정으로 약 1,300억 원을 시설자금으로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위한 토지매입과 구축물 공사 등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시장(탄소 포집 및 활용 그리고 저장기술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에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975억 원은 폐기물 소각·매립장과 차세대 초소형 원자로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지분 매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두 투자 모두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투자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2021년까지 매출 비중은 국내 56.4 %, 해외 43.6 %로 구성돼있습니다. 연결 누적으로 3분기 까지 매출 총이익률(마진율)은 11.4% 수준으로 매우 낮지만, 영업이익은 3천억 수준으로서 약 5.8% 영업이익률로서 뛰어난 성과는 아니지만 건강하게 유지되는 회사이다. 2020년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7.6%, 영업이익률은 3.8% 수준으로서 2021년은 매우 성장한 한 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개발 활동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했기에 그에 대한 수익률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내년도 성과가 올해와 같이 좋게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공모 시점인 현재의 재무제표는 시장 상황을 볼 때 선방할 수 있는 재무제표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해외플랜트 사업의 경우 여러 국가들의 규제 등 나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 경기가 탄력적으로 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플랜트 사업의 핵심은 유가입니다.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플랜트 수주는 주로 중동지역에서 받고 있는데 유가가 높을수록 마진율이 높은 중동국가들은 수주를 줄 수 있는 여력이 더욱더 커지기 때문에 유가상승이 플랜트 사업의 핵심 지표라고 보입니다. 최근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였고 80달러 수준으로 안착되어있기 때문에 해외 플랜트 사업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청약 일정 및  계좌개설 정보

 

 

 

현대엔지니어링의 최소 증거금(50%)는 최상 밴드로 형성될 경우 약 1,135,500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일과 청약일정을 소개해드리면

  1.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 1월 25~26일

  2. 공모가격 확정 발표 : 1월 28일

  3. 공모주 청약일 : 2월 3일~4일

  4. 환불일 : 2월 8일 

  5. 상장일 : 2월 15일 

 

 

 

현대엔지니어링 IPO 증권사별 배정수량
자격 증권사 확보물량 비중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304,330주 60.9%
KB증권
공동주관사 현대차증권 260,880주 26.1%
인수단
한국투자증권 각 39,140 주 7.8%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각 26,090 주 5.2%
삼성증권
합계 1,000,000 주  

자료=각 증권사, 금융감독원

 


위 테이블에 적혀진 증권사에 대한 물량을 보고서 한 개의 계좌를 만들어야 된다면 저는 당연히 현대차 증권으로 픽할 것입니다. 현대차 증권에서 1주라도 더 많이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1순위는 무조건 현대차증권
2순위는 미래에셋증권
3순위는 KB증권

 

물론 제가 생각한 현 조건은 경쟁률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 개설 가능일
증권사 계좌 개설 마지막일 청약 수수료 기타
미래에셋증권 ~청약 당일 개설 가능 2,000원 대표주관사
KB증권 ~청약일 전날 까지 개설 1,500원
현대차증권 ~청약일 전날 까지 개설 2,000원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청약 당일 개설 가능 2,000원 인수단
NH투자증권 ~청약일 전날 까지 개설 무료
하나금융투자 ~청약 당일 개설 가능 2,000원
삼성증권 ~청약일 전날 까지 개설 2,000원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마지막 일까지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사람들이 몰릴수록 계좌 개설이 더 어려워지니 최대한 빨리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정보는 증권사에 따라서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으며,

사정에 따라서 바뀔 수 있으니 한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청약 전략

 

다미의 청약 전략 

제 청약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임직원들의 물량 320만 주는 1년 동안 팔 수 없으며, 구주로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0.5%는 6개월간 매도가 불가능합니다. 즉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25.5%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을 통해서 의무보유확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제 예상으로는 15% 수준이 유통물량으로 추정됩니다.

 

저의 전략은 수요예측을 한 후해 다시 한번 리뷰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자 참고용 자료 및 정보이지, 투자 결정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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