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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0억 모아 은퇴하자/주식 투자

리스크 낮고 안전하게 수익내는 주식 종목 고르는 방법 (Feat. 재무상태표)

다미 2022. 1. 11. 21:22

리스크 낮고 안전하게 수익내는 주식 종목 고르는 방법 (Feat. 재무상태표)



재무제표 안에는 동적인 지표로 사용되는 재무상태표가 있다. 재무제표가 발표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기업의 자산/부채/자본을 평가하는 <표>와 같다. 우리는 최근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을 통하여 본인의 자산과 부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재무제표의 재무상태표를 보면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을 해당 시점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표이다. 재무상태표가 중요한 이유는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매출을 파악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재무상태표는 기업이 판매를 위하여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지표이다. 오늘 우리는 재무상태표의 유용한 계정 속에서 4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하여 주식 종목을 잘 고르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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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Guide 참조


1.

이자상환능력 / 부채


기본적 분석을 하는 많은 분들은 단순히 부채비율을 만을 보고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채도 다 똑같은 부채가 아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산업인 조선업, 건설업 등은 부실기업이고 나쁜 기업에 속하는 것일까? 부채비율만 보는 것은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과 같다. 본인 스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선 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하면 되는가?라고 질문을 받을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수익성 지표와 함께 보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어 우리는 급여 또는 사업소득으로 돈을 번다. 급여 그리고 사업소득에서 생활비, 관리비, 체증비, 유지비 등 다양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돈으로 우리는 빚을 갚을 수 있다. 기업도 똑같은 로직을 가지고 있다. 물건을 파는데 들어간 비용인 원가 그리고 기업을 운영 및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돈인 판매관리비를 제외하면 남는 이익이 바로 영업이익이다.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재투자를 계획하거나, 차입금을 상환하던가, 이자를 갚거나, 또는 세금을 지불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자보상비율을 계산할 때 영업이익을 사용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이자상환능력을 평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으로 부채를 상환하는데 얼마나 많은 기간이 필요한 것인가? 이것을 보아야 한다. 만약 부채가 1,000억이고 영업이익이 100억이다. 그렇다면 이 업체는 부채를 상환하는데 10년이 소요된다. 심화과정은 앞으로 연속되는 포스팅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하겠다.

주식 종목을 고를 때에는 부채비율보다는 부채상환능력을 더 자세히 봐야한다. 결국 부채상환능력은 기업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기업도 사람 사는 인생과 똑같다. 가만히 있으면 경쟁자에게 뒤쳐진다. 끊임없이 개발하고 선도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 돈은 영업이익에서 나오는 돈이다. 결국 돈의 흐름을 찾다 보면 기업이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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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고회전율을 보아라


자산도 부채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다. 자산이라고 다 똑같은 자산이 아니다. 재무상태표에서 손익계산서의 수익이 실제로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재고금액을 확인하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재고 분석과 재고 관리만 잘한다면 그 분야에 전문가 그리고 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만큼 재고는 기업의 사업성 측면에서 그리고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재고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적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지표이며 관리 포인트 중 하나이다. 현재와 같은 공급자 우위 시장인 공급 병목현상에서 재고가 많은 것이 좋은 것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다. 나는 반대로 묻고 싶다. 당신은 오래된 상품을 사고 싶어 하나요? 아니면 최근 생산된 최신 상품을 사고 싶어 하나요? 대부분이 후자를 택할 것이다.

물론 공급자우위시장에서는 오래된 재고도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재고가 많다는 것은 불용재고 그리고 진부화 재고가 많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매출원가와 비교해서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 분석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재고회전율을 매출로 나누어 비교한다. 하지만 매출은 마진율이 포함된 금액이다. 재무제표 상 재고금액은 원가가 반영된 마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금액이다. 즉 마진을 포함하지 않은 원가를 대비해서 재고가 몇 회 전하는 지를 보아야 한다. 만약 회전율이 높다면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재고비율 회전율을 월로 계산하였을 때 몇 개월치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리고 월 매출액을 계산해보면 기업이 적절하게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매출액은 하락하였지만 재고는 계속 증가한다면 불용재고 또는 진부화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일 수 도 있다. 재고가 늘어난 다는 것은 매출 발생이 적어지는 것과 같다. 상황에 따라 잘 파악해야 한다.

[재고자산회전율(월) = 재고자산 / 매출액(월)]

[월 매출액 = 연매출액 /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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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출채권 회전율


[매출채권회전율(월) = 매출채권 / 매출액(월)]


우리가 직장을 다니면서 회사를 강제적으로 퇴사할 수밖에 없는 조건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임금체불이다. 돈을 받지 못하면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논리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돈이 회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기업의 생활이 궁핍하거나 대출을 더 늘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매출채권 회전이 6개월 이상인 기업들의 대부분 대출 및 차입비중이 높은 회사들이 많다. 자사의 현금이 많지 않은 이상 운영비를 충당을 위해 대출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며 회사에서 수익을 낸 만큼 이자비용 및 기타 비용으로 쓸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돈을 버는 게 버는 게 이나라는 뜻이다. 이런 기업들은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회전율에 적정성은 산업구조마다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회전율 기준 < 3개월 내의 기업들로 찾는 것이 적절하다. 자금이 회전되는 회사가 결국 사업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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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입채무 회전율

[매입채무회전율(월) = 매입채무 / 매출액(월)]

매입채무는 기본적 분석에 있어 중요성은 크게 낮다. 하지만 사람의 언행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이듯이 매입채무도 어떤 기업인지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매출채권 회수율은 빠른데 매입채무는 장기간인 뜻은 외주/하청/원청 업체들에게 돈을 최대한 뒤늦게 준다는 의미다. 보유하는 동안 투자 또는 적금을 통해 한 푼이라도 더 벌겠다는 속셈과 같다. 하지만 오늘날 같은 공급자 우위 시장이 되었을 때는 아쉬운 소리 하는 쪽은 돈을 늦게 주던 회사일 수밖에 없다. 이것은 참고 지표로서 도덕적 가치에 대한 지표와 같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매입채무 회전율이 길면 길수록 회사와 주주가치 제고에는 도움이 된다. 회사는 현금을 보유하면서 이자 수익을 조금이나마 더 낼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같이 상생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는 확률이 높다라고 생각한다. 함께 가는 세상에서 매출채권 회전율은 낮지만 매입채무 회전율은 높다면 수익성 지표에선 좋지만 사업성에선 좋지 않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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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주식 시장에 리스크가 0인 안전한 주식은 없다. 하지만 안전의 기준은 망할 위험에 있는 회사에서 벗어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위기에서도 최소한의 운영상태로 버틸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주식 종목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런 기업들을 찾는 거야 말로 매수시점에서 달라지겠지만 최소한의 안전마진을 확보해 놓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방심하지 않고 종목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으로 주식시장에서 최대한 안전한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1. 재무상태표를 확인해라 2. 이자상환 가능 여부 확인해라 3. 재고액을 확인해라 4. 매출채권 회전율 확인해라 5. 매입채무 확인해라 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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