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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차이 제대로 알아보자 (Feat.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다미 2022. 1. 26. 22:14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차이 제대로 알아보자 (Feat.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는 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나도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같은 개념으로 알고 지내왔다. 또 일부는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일부라고 알고 있다. 자료를 찾기 전까지 나도 그런 줄만 알고 지내왔다. 확실한 사실은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는 다른 개념이다. 왜 두 가지가 같은 개념으로 혼동이 올까? 그 이유는 두 개념 모두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같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늘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1세대부터 4세대로 불리고 있는 장 건강에 대한 유익균들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유산균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는 같은 개념인가?

2. 2세대 - 프로바이오틱스 란?

3. 3세대 - 신바이오틱스 그리고 4세대 - 포스트바이오틱스

4. 우리는 왜 유익균을 섭취해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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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산균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은 같은 개념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는 같은 개념이 아니다. 물론 둘은 장 건강을 이롭게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로은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유익균을 의미한다. WHO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자체가 한 가지 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유익균을 의미하며 이를 통합하여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총 19가지이며, 이는 아래 테이블과 같다.

 

구분 종류
락토바실러스
(Lactobacillus)
L.acidophilus L.casei, L.gasseri, L.delbruekii ssp, bulgricus, L.helveticus, L.fementum, L.paracasei, L.plantarum, L.reuteri, L.rhamnosus, L.salivarius
락토코커스
(Lactococus)
L.clactis
엔테로코커스
(Enterococcus)
E.faecium, E.faecalis
스트렙토코커스
(Streptococcus)
S.thermophilus
비피도박테리움
(Bifidobacterium)
B.bifidum B.breve, B.longum, B.animalis ssp. L.actis


유산균은 젖산이라고 불리는 락트산을 생성하는 모든 균주를 의미한다. 탄수화물을 젖산(lactic acid, 유산)으로 분해하는 세균이라고도 한다. 유산균은 당질을 발효시켜 에너지를 얻어 유기산을 생성하는 것을 유산균이라고 하며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과 장 내에 유해물질인에서 부패 방지와 병원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비켜주고 있다. 
유산균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김치, 치즈, 요구르트 및 발효음료 등이다.  유산균은 어찌 보면 세균에 까갑지만 공기 중에서는 살 수가 없다. 그렇다고 세균이라고 해서 악성 균이 아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중에서도 젖산을 생성하는 균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가 될 수는 없다.

장내 세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좋은 쪽의 세포로 존재한다. 둘째는 유산균 등의 세균들이 비타민을 생성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이나 필수아미노산 등을 우리에게 공급할 수가 있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비타민의 부족이 문제는 되지 않으나 식사를 잘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나 영양실조에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둘 다 장을 좋게 하기 위한 유익균이지만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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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세대 - 프리바이오틱스 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좋은 유익균을 투입해주는 것이라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투입하는 것이다. 유익균도 장내에서 정착하고 생활하기 위해선 사람이 먹은 음식을 섭취해 활동하게 된다. 사람이 소화하지 못하는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등이 유익균은 이를 분해하고 먹이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랑 프리바이오틱스랑 같이 먹으면 안 되나? 만약에 프로바이오틱스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흔히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장염 소화불량 변비 등 효과를 보게 되는데 효과가 없다면 프리바이오틱스 와 1:1 비율로 섭취하여 먹는 것이 좋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는 순간 엄청난 신호가 몰려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개인의 신체 그리고 다르기 때문에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바이오틱스(pretbiotics)는 ‘이전’, ‘앞서다’ 등의 의미를 가진 접두사 ‘pre’가 붙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을 뜻한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란 장 내 유익 세균의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1995년에 프리바이오틱스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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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세대 - 신바이오틱스 그리고 4세대 - 포스트바이오틱스

 

누군가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으면서 생각했을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먹이, 그렇다면 둘이 합쳐놓으면 되는 것 아닌가? 두 가지를 결합한 게 신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소장에서 활성화되고 프리바이오틱스는 대장에서 활성화되는데 이 두 가지를 하나의 캡슐 또는 분말에 담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일일 권장량이 캡슐 하나에 충분히 담겨 있는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1알 최소 3g 이상 섭취해야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바이오틱스는 한글 '신' 이 아니라 Syn이며, synbiotic로 장에서 서식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성을 증가시켜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여 우리 장 건강이 건강하게 도움을 준다. 현재 완벽한 연구 결과가 나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여기에 유익균이 분비한 대사산물까지 합쳐진 것이 포스트 바이오틱스다. 유산균의 대사산물이 이미 포함돼 있기 때문에 따로 대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며 바로 장에 도달하여 효과를 준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논란이 많ㄴ은데 아직 신바이오틱스도 효과를 검증하지 못했기에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마케팅에 불가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직까지 연구결과가 뚜렷하게 나온 결과물이 없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는 확실히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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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는 왜 유익균을 섭취해야만 할까?

 

 

1970년대에 유해균이 우리 몸속에 장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그때부터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유해균을 차단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프로바이오틱스가 개발되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장 건강을 위해 식후에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유럽 호텔에 조식을 먹으러 가면 온갖 유산균을 위한 요플레 등 다양한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이 건강해야 다른 신장의 기능도 건강해지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유산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 건강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유익균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가장 궁금한 것은 언제 먹는 것이 좋은가일 것이다. 나의 경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가 좋다고 하여 공복에 매번 섭취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프로바이오틱스가 도달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산에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된 자용성 제품이라면 식전 또는 식후 모두 섭취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어떤 유익균이 좋은 제품일까?

우선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기 위해선 1회 복용량 당 1억~10억 마리(108~109 CFU)의 균을 보유해야 한다고 합니다.

CFU란?  
‘세균 군집을 형성할 능력이 있는 세균 수’

그렇기 때문에 균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렇다고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많은 용량을 지나치게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살아있는 균이 많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유통 과정 또는 보관 과정에서 사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유익균을 섭취하는 것이 장까지 들어가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종류가 많은 만큼 제품을 선택할 떄는 효과가 입증된 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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