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소노미 란? (K-택소노미, EU택소노미, 그린 택소노미 관련주)

택소노미 란? (K-택소노미, EU택소노미, 그린 택소노미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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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체계를 정하거나 정책을 정할 때 가장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첫 번째 요소가 바로 기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업무는 기준을 잡고 그 이상 또는 이하를 이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기도 합니다. 성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한 기준에서 그 이상의 점수를 받았을 때 잘했다고 칭찬받기도 하지만 그 이하일 때는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준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정하기 때문에 불공평의 상징이 될 수도 있고 공평의 상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준을 잡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택소노미는 쉽게 이야기하면 기준을 잡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한 기준을 잡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EU 택소노미? 그린 택소노미?
2. EU(근린) 택소노미가 중요한 이유
   - EU 택소노미 / 그린 택소노미 규정 제정 의의
   
3. K-택소노미란 무엇인가?
4. 택소노미 관련주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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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소노미란? 그린 택소노미?

 

택소노미란 그리스어로 분류하다(taxis)와 과학(nomos)의 합성어로서 생물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의미는 체계를 분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학문이든 대해서 종목과 기준에 따라 분류를 잘하는 것이 학문을 발전시키고 심화시키는데 필요합니다. 그러한 용어를 사회적 단어로서 가지고와 유럽에서 만든 단어가 바로 EU택소노미입니다.그렇다면 EU택소노미는 무엇을 분류하는 것일까요?

 

EU택소노미란?

앞서 ESG에 대한 개념과 ESG경영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 읽고 오지 않으셨다면, 해당 ESG경영을 읽고 오시거나 이 글을 보신 후에 읽으신다면 좀 더 이해를 쉽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는 ESG를 평가하는 기준을 xxxx협회를 통해 점수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ESG라는 기준은 하나의 가이드라인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준점이 필요한 것입니다. ESG 중에서도 특히 환경 측면에서 기준점을 만들기 위해 2020년 6월 환경 분야 투자지침으로 불리는 ‘그린 택소노미’를 유럽연합 지행위원회가 발표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EU 택소노미’ 입니다. 그리고 이 택소노미가 올해부터 적용되게 됩니다.

 

 

그린이 붙여진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환경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색상이 그린 색상입니다.앞서 말한 택소노미랑 합쳐 ‘그린 택소노미’라고 불린다면 녹색산업 즉 환경산업에 대한 분류체계를 의미하게 됩니다. 결국 ESG에서 추구하는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활동과 범위를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ESG에서 Environmental, 환경적 분야에서의 투자 기준점을 마련하는 것이 그린 택소노미 이자 EU 택소노미 입니다. 그렇다면 EU택소노미는 왜 중요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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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U(근린) 택소노미가 중요한 이유

 

EU(근린) 택소노미가 중요한 이유

 

EU택소노미가 무엇에 대한 기준점인지 위에서 설명했다면 그 기준점은 무엇을 실행하기 위한 기준일까요? 결론적으로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기준이 될 수도 특히, 친환경 사업자들에게 세금 또는 금융 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유럽연합위원회가 그린 택소노미 시행령에 대한 법안을 발표했는데요. 그린 택소노미가 EU가 추진하고 있는 Green Deal (그린 딜) 정책으로서 환경으로서 지속가능성 여부를 판단하여 투자를 하는 기준인데 결국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2050 넷제로 그리고 앞서 포스팅한 RE100과도 같은 개념의 목표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쉽습니다. 결국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감축,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투자입니다.

 

 

EU 택소노미 / 그린 택소노미 규정 제정 의의

 

규정에는 재생에너지 분류와 더불어 원자력 그리고 천연가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매우 놀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됨으로써 민간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투자받을 수 있고 정부는 그 사업체들에게 세제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결국 EU집행위원회에서 생각하는 방향성은 탄소배출 억제에 대해서는 이전의 주장과 계획대로 진행되어야만 하고 넷 제로 즉 재생에너지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에서 중간과정에서 원자력과 천연가스가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투자하자라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현재의 기술력과 기반으로서는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끊임없이 공급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원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우 극소수이며 현재까지는 태양광 그리고 풍력보다 원가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번 규제에는 신규 원전은 2045년 이전에 건설 허가를 받고 2050년까지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계획과 자금 조달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습니다. 결국 폐기물 자체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자 않는다면 신규 원전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안정성에 대해서는 체르노빌 사건과 일본 후쿠시마에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천연가스의 경우 전기를 1 kwh생산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환산량이 270g 미만으로서 20년간 배출량을 550㎏(CO2) 미만인 경우에만 녹색 에너지로 분류하게 됩니다. 이 부분도 계속 그런 것이 아닌 10년간 인정해주게 됩니다. 결국 저탄소 가스 발전소 또는 수소로 전환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인정해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35년까지년 까지 저탄소 가스로 전환되어야 한다니 원전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입니다. 앞으로 천연가스라고 불릴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원전과 천연가스가 일시적으로 허용되었지만 실직적인 효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하지만 앞으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도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를 다시 가동하고 그동안 건설하다 멈춘 발전소들을 원상복귀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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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택소노미란 무엇인가?

 

K-택소노미란?
환경부가 제정하는 녹색 분류체계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발전과 환경 산업에 투자하는 기준서로 활용된다. 현재 69개의 경제활동이 포함되어있으며 녹색부문은 64개 전환 부문은 5개다.

 

현재의 녹색 분류체계에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그리고 오염방지 관리 및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환경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EU택소노미와는 다르게 원전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LNG 혼합가스와 LNG 기반 수소 생산 부문이 조건부로 포함되어있다.

 

 

K-택소노미는 EU택소노미와의 목표는 동일하다 결국 어떠한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할지가 다를 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K-택소노미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크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원전이다. 최근 뉴스에서는 원자력이 EU택소노미에 포함되었다. 등등 여러 이슈사항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EU에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과정 속에서 원전을 인정한 것이지만, 우리는 정치적 이유로 원전이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작년에 소형 원전 발전에 따라서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발전 주식들이 엄청나게 상승한 이유도 현재까지 국내에서 산업이 완전히 무시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에서도 원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장기간 관점에서 원전 실행능력을 검토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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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택소노미 관련주 & 결론

 

K택소노미, EU택소노미, 그린택소노미 관련주

 

택소노미와 관련하여 가장 단기적으로 혜택을 많이 볼 많한 주식 종목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산업별로 찾아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태양광 발전
• 풍력발전
• 수소발전
• 수력발전
• 원자력 발전
• 천연가스
• 태양열
• 지열, 바이오 및 폐기물

하지만 택소노미는 기존 재생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는 이미 시장에 많이 반영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택소노미의 쟁점은 원자력과 천연가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K-택소노미에서 원자력 발전이 포함된다면 크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두산중공업 - 원자로 핵심 설비 공급
• 삼영엠텍 - 원자력 발전소 부품 공급
• 한전기술 -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는 기업
• 우리기술 - 원자력 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 등과 관련한 기술을 개발·공급
• 오르비텍 -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관리, 방사선폐기물 규제해제, 방사선 계측, 원자력발전소 가동전·중 검사업
• 한신기계 -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확보

 

 

결론

 

 

기준점을 잡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나 예민할 수밖에 없다.그 주체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이 택소노미에 포함됐는지 아닌지에 따른 개념 자체가 현재 국내에서 매우 논란 중이다. 현재까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 자체가 사실 없다고 봐야 한다.그렇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은 매우 정치적 계산이 뒤에 있을 수밖에 없다.다행인 점은 원자력 부분에서 국내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타 국가에 기준점이 우리나라 기준과 다르더라도 우리는 어떠한 방향으로 기후변화 문제와 탄소감축 문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인 마스터플랜과 더불어 이행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정치적 이슈로 인하여 실질적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이번 이슈를 계기로 계획에 대한 실질 이행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국내 에너지 발전 시설과 환경을 고려하여 변화하고 제대로 계획하여 이행하면 매우 바람직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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